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래식 기타/업체 (문단 편집) === 공방 === 클래식 기타를 제작하는 공방은 제작자, 즉 [[루시어]]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만드는 소규모 악기 제작사라고 할 수 있으나 브랜드를 내세워 제작하는 악기와 달리 공방에서 만드는 악기는 제작자 본인의 개성(identity)을 갖고 있다. 제작 기법이 대등소이하거나 유명한 제작자의 설계를 차용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이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제작자 본인의 개성과 독창성으로 완성된 이상적인 악기의 제작이다. 경제적, 상업적인 이유로 저가의 재료를 사용한 보급형 악기를 제작하는 경우도 있으나 좋은 악기의 제작이 목표인 만큼 재료의 선별과 가공, 제작 기법에서도 브랜드 악기보다는 높은 수준의 악기를 지향한다. 고유성이 짙은 제작자일수록 기타 부재료의 가공 작업을 직접 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하는 원재료의 수준도 높은 편이다. 공방에서 제작하고 판매하는 악기의 가격은 제작자 본인이 원하는 가격과 시장 수요의 절충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제작자일수록, 좋은 원재료를 사용할수록, 시간 비용이 높은 복잡한 가공이 포함될수록 높은 가격을 받는다. 한국, 일본에서는 90년대 이전에는 이러한 소규모 공방의 악기를 수제품(手製品)이라고 표현했으나 실제로는 대형 악기 제조사에서 합판 재료로 만드는 저가형 악기 이외는 전부 수제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므로 현재 사용하는 의미와는 차이가 있다. 국내 제작자의 경우 편의상 이름과 별개의 개인 브랜드를 내세우는 경우도 있고 도제들을 포함한 여러명의 직원이 함께 제작하는 소규모 브랜드 공방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나 구별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편의상 모두 공방으로 분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제작자의 이름을 내걸고 있는 악기이므로 제작자 본인이 은퇴하거나 사망하는 경우에는 더 이상 해당 제작자의 이름을 내거는 악기가 만들어지지 않게 되나[* 제작자의 사망과 함께 해당 악기의 중고 가격이 치솟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라미레스 기타|호세 라미레즈]], 파울리노 베르나베 등 악기 제작을 가업으로 유지하는 [[:분류:클래식 기타 제작 일가|제작자 가문]]들은 1세대 제작자의 이름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